皇帝의 술
서봉주는 기원전 춘추전국시대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 때부터 중국 황실이 선택한 ‘황제의 술’입니다.
진시황은 기원전 247년, 옹성(지금의 봉상현) 에서 화려하게 즉위하면서 진나라는 제나라까지 섬멸하며, 천하를 통일하였습니다.
중국 최초로 황제가 탄생하는 순간, 온 나라가 크게 기뻐하며 황제와 신하들, 백성들이 함께 서봉주를 마시며 기쁨을 나눴다고 합니다. 이후 서봉주는 황실의 어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서봉주는 중국 ¡°전국주류품평회(評酒會)¡±가 선정한 국가 명주입니다.
서봉주는 1949년 중국 건국 후 73년 동안, 명주(名酒)를 가리기 위해 국가연초전매국 주관으로 5차례 개최된 ‘전국주류품평회 (評酒會)’에서 국가명주로 선정됐으며, 특히 백주(⽩酒, 바이주) 부문 4대 명주에 뽑혔습니다.
서봉주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술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을 대표하는 술 ‘서봉주(⻄凤酒)’
주은래 총리의 관심으로 재조명 되다.
1955년, 당시 중국 주은래 총리가 홍콩 축하연 만찬주로 나온 3개의 백주를 보고 ¡°4대 명주에 어찌하여 서봉주가 빠졌느냐?¡±고 묻자, 화교 중 한 명이 ¡°4대명주를 모르는 게 아니라 서봉주를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건국 초, 서봉주의 연간 생산량은 130톤 수준이었는데 중국 전역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힘든 수준이었습니다.
이에 주은래 총리는 북경으로 돌아와 국영 서봉주 양조장을 건립할 것을 지시해, 1957년 연간 생산량 300톤 규모의 공장이 준공되었습니다.
서봉주 그린
⻄鳳酒
서봉주 그린은 서봉주 생산공장 설립 이래 가장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온 서봉주의 스테디셀러로, 오랜 전통기법으로 숙성되어 깊고 묵직하면서도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다양한 요리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정통 봉향형 백주입니다.
용 량 : 500ml * 6병(1BOX, 선물용)
도 수 : 45%
원산지 :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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