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红星)은 1680년대 청나라 원승호주창(源升号酒厂)을 모태로 전승되어 온 중국 이과두주 No.1 브랜드입니다. 1949년 신중국 성립과 동시에 최초의 국영 양조장이 되었으며 처음으로 ‘이과두주(二锅头酒)‘ 라는 품명을 사용하여 청향형(清香型) 백주의 기원, 홍성이과두(红星二锅头)가 탄생하였습니다.
1980년대에는 모두가 ‘이과두주’란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표를 개방해 중국 백주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였고, 8대를 거쳐 계승되고 있는 홍성만의 차별화된 ‘이과두’ 공법으로 2008년 중국 정부와 유네스코의 인정을 받아 중국의 ‘국가무형문화재(비물질문화유산)‘ 로 등재되기도 하였습니다.
홍성은 주정이 섞이지 않은, 순도 100%의 엄선된 곡물만을 사용하여 발효·숙성 시키는 전통 고태법 방식과 독자적인 이과두 공법으로 맑고 청량한 맛과 묵직하면서도 깔끔한 백주의 풍미, 봄처럼 가볍고 깔끔한 내일을 약속 드립니다.
Tasting Notes
Aroma 배, 파인애플, 향긋한
Taste 누룩, 복합적인,
Finish 허브, 은은한, 긴 여운
Information
종류 백주
용량 500ml
도수 52%
국가 중국
케이스 있음
홍성 람화15년(红星 蓝花15年)
예로부터 매화는 고귀함과 우아함의 상징으로 그 중에서도 눈과 얼음 속에서 태어난 설중매(雪中梅)는 봄바람의 도움 없는 추운 겨울에도 맑고 우아한 자태로 꽃을 피워 더욱 그 존재가 돋보이곤 합니다.
‘홍성 람화15년’은 차가운 겨울 속 피어난 매화를 형상화한 청화백자를 통해 중국의 고전미(美)를 표현함과 동시에 이과두주만의 맑고 청량한 바디감 속에 피어나는 부드러운 단 맛을 표현했는데요. 흔히 알고 계시는 오량액(五粮液)이 5가지 곡물로 빚어낸 술이라면 ‘홍성 람화15년’은 고량, 보리, 완두, 밀, 찹쌀, 쌀, 옥수수 등 총 7가지 곡물로 대곡(大曲)을 만들어 홍성의 술 가운데 가장 복합적이고 화사한 맛을 담고 있습니다. 순수하고 맑은 향과 부드러운 단 맛의 조화, 상쾌한 피니쉬는 농향형 백주를 마시는 착각에 빠질지도 몰라요.
동파육, 마라전골, 고추장찌개, 곱창구이 등 풍미가 깊은 음식이나 강한 맛의 국물요리와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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